금 선물 4,294.6달러, 사상 최고권 속 엇갈린 한 주
1. 주간 핵심 변화
이번 주를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금값의 행보가 단연 도드라졌다. 금 선물은 9월 27일 온스당 4,294.6달러까지 치솟았다가 28일 4,156.5달러, 29일 4,210.9달러, 30일 4,184.9달러, 10월 1일 4,205.0달러로 출렁였다. 주 초 고점과 주 후반 사이를 오가는 변동성이 유독 눈에 띄는 한 주였다.
원/달러 환율은 9월 28일 1,352.0원에서 29일 1,360.0원으로 올라선 뒤 30일 1,358.4원, 10월 1일 1,355.7원으로 소폭 내려앉으며 한 주를 마쳤다. 1,350원대 초중반 구간을 유지하면서도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원/100엔 환율은 28일 865.96원에서 29일 862.27원, 30일 862.73원, 1일 858.31원으로 완만히 하락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8일 4.12%에서 29일 4.08%, 30일 4.01%, 1일 4.01%로 이틀 연속 하락한 뒤 자리를 지켰다. 연방기금금리(상단)는 주간 내내 4.0%로 동결 상태를 유지했다.
2. 주요 지표 요약
증시는 미국, 일본, 한국 세 시장이 각자 다른 리듬을 보였다. S&P500은 28일 7,683.69포인트에서 30일 7,651.54포인트로 밀렸다가 1일 7,666.45포인트로 소폭 회복했다. 다우지수는 28일 51,481.51포인트에서 30일 50,906.05포인트로 내려선 뒤 1일 50,926.56포인트로 거의 보합권에 머물렀다. 나스닥은 28일 26,820.38포인트에서 30일 26,861.06포인트, 1일 26,871.6포인트로 소폭 우상향 흐름을 이어갔다.
니케이225는 28일 65,877.62포인트, 29일 65,481.27포인트로 일시 주춤했지만 30일 66,753.72포인트, 1일 68,956.72포인트로 뚜렷하게 올랐다. 코스피는 28일 6,889.74포인트에서 30일 6,838.04포인트로 밀렸다가 1일 6,971.35포인트로 반등했고, 코스닥은 28일 846.58포인트에서 1일 894.29포인트로 올라서며 주간 기준으로는 상승 마무리였다.
원자재에서는 WTI 국제유가의 움직임도 눈길을 끌었다. 27일 93.52달러/배럴에서 28일 93.34달러로 소폭 후퇴한 뒤 29일 89.36달러로 낮아졌다가 30일 90.06달러, 1일 93.01달러로 되돌아왔다. 한 주 동안 89달러대와 93달러대를 오간 셈이다. 구리 선물은 27일 6.74달러/파운드에서 28일 6.62달러, 29일 6.65달러, 30일 6.63달러, 1일 6.57달러로 완만하게 내려앉았다.
비트코인은 26일 84,406.45달러, 27일 84,458.09달러에서 28일 83,502.61달러, 29일 83,622.43달러, 30일 83,553.85달러로 주후반 내내 83,500달러 근방에 묶였다.
VIX 변동성지수는 28일 16.07포인트, 29일 16.04포인트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다 30일 16.34포인트, 1일 16.39포인트로 소폭 올랐지만 전반적으로 16포인트 초중반 구간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3. 시계열 흐름 해석
이번 주의 흐름에서 가장 뚜렷한 패턴은 금과 유가가 각각 고점에서 내려왔다가 주 후반 일부 회복하는 유사한 곡선을 그렸다는 점이다. 금 선물은 27일 4,294.6달러가 주간 최고점이었고, 유가도 27일 93.52달러/배럴이 가장 높았다. 두 상품 모두 29일을 저점으로 찍고 다시 올라선 흐름이 겹쳤다.
반면 구리는 27일 6.74달러에서 1일 6.57달러까지 단조롭게 내려앉으며 다른 원자재와 다른 궤적을 보였다. 국고채 3년물 금리도 주 초반 4.12%에서 주 후반 4.01%로 완만히 낮아지면서 채권 가격 쪽에 무게가 실렸다.
환율과 채권금리가 함께 하락하는 구도, 즉 원화 강세와 금리 하락이 동시에 나타난 점도 이번 주의 특징 중 하나였다. 원/달러 환율은 주 초 1,352.0원에서 1,360.0원으로 잠깐 올랐다가 1일 1,355.7원으로 수렴했고, 국고채 금리는 4.12%에서 4.01%로 이동했다.
4. 상관관계 또는 연결 구조
증시 세 축의 방향이 엇갈린 점이 흥미롭다. 주 후반 니케이225(1일 68,956.72포인트)와 코스피(1일 6,971.35포인트)는 반등했지만, S&P500(1일 7,666.45포인트)은 28일 7,683.69포인트 대비 뚜렷한 회복을 보이지 못하며 나흘 치 데이터의 가장 낮은 구간을 지났다. 다우지수는 28일 51,481.51포인트에서 1일 50,926.56포인트로 주간 전체로 보면 낮아진 반면, 니케이225와 코스닥·코스피는 주후반에 상승 탄력이 붙었다.
VIX가 16포인트 초반대에서 소폭 등락하는 동안 금 선물이 4,200달러 안팎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것도 눈에 들어온다. 시장 전반의 변동성 지표가 낮게 읽히는 가운데서도 금값이 고점 근방에 머무른 형국이었다.
비트코인은 주 초 84,400달러대에서 주 후반 83,500달러대로 소폭 낮아진 채 방향을 잡지 못했고, 구리는 꾸준히 내려와 1일 6.57달러/파운드로 주간 최저점을 찍었다.
5. 다음 주 관찰 포인트
금 선물이 4,200달러 안팎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27일의 4,294.6달러 고점과의 거리가 더 벌어질지가 첫 번째 관심 대상이다. 국고채 3년물 금리가 4.01% 수준에서 추가로 움직일지도 살펴볼 부분이다. 연방기금금리(상단)는 주간 내내 4.0%로 고정된 상태이므로, 국고채 금리와의 관계가 다음 주에도 유지될지 점검할 만하다.
WTI 유가가 29일 89.36달러까지 내려갔다가 1일 93.01달러로 되돌아온 만큼, 90달러대 초반의 지지력이 이어질지도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가 1일 6,971.35포인트로 반등했지만 아직 7,000포인트 선은 넘지 못한 상태여서, 이 기술적 구간도 지켜볼 만한 지점이다.
참고: 이번 주 추이

국가별 핵심 지표 비교
| 구분 | 한국 | 미국 | 일본 | 비고 |
|---|---|---|---|---|
| 주가지수 | 6,971.35포인트 | 7,666.45포인트 | 68,956.72포인트 | 코스피, S&P500, 니케이 |
| 환율 | - | 원/달러 1,355.7원 | 원/100엔 858.31원 | - |
| 정책금리 | - | 4.0% | - | - |
📊 데이터 출처
- https://finance.yahoo.com/markets/world-indices/
- https://finance.yahoo.com/quote/GC=F/
- https://ecos.bok.or.kr
- https://finance.yahoo.com/quote/HG=F/
- https://fred.stlouisfed.org/series/DFEDTARU
- https://finance.yahoo.com/quote/%5EVIX/
- https://finance.yahoo.com/quote/BTC-USD/
- https://finance.yahoo.com/quote/C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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